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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인용품의 역사 - 인류의 느낌 탐구 타임라인.

작성자 61관리자(ip:)

작성일 2018-11-23 16:32:24

조회 15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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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랑하는 사람과의 혹은 

자기 자신의 느낌 탐구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일이죠!!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꼼꼼히 탐구히고 계신가요? ~!! >.<











섹스토이최근 한국에서 사회적인 인식이 

변하면서 이제 막연히 쑥쓰럽고 숨기기 

급급한 것이 아닌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계인 같아요! 


(물론 아직 혐오스럽고 유해하다는 인식도 강하죠.. ㅜㅜ)









맨날 미쿡이 어쩌고 북유럽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지겹지만…… 


미쿡에서는 성인 여성의 53% 남성의 46% 

섹스토이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연스럽게 친구들 사이에서 선물하기도 하는등 

생활용품으로서 인식되고 기능하고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생활 필수품. 

누군가에게는 유해물. 

누군가에게는 즐거움. 

누군가에게는 죄의식. 

섹스토이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밝혀진 섹스토이 가장 오래된 것은 

독일의 지방에서 발견된 

실트스톤(퇴적암의 일종) 딜도입니다.


돌로 만들어진 섹스토이는 독일 튀빙겐 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명확하게 남자의 

성기를 형상화한  유물의 길이는 20cm 

무려 3만여년 전의 유물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야아아!!! >.< 

치열하고 엄혹한 생존의 시대에도…. 

섹스토이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단순하게 섹스토이로만 사용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토이를 만든 

선사시대 여성은 아주아주아주 현명했습니다.


부싯돌을 갈아 만든 섹스토이는 

급할 불을 피우는 용도로도 사용되는 

Multi-Function 유용한 도구였습니다! 


...불을 만들어 내는 섹스토이..가지고..싶어요..!








그렇다면 진동 기능이 있는 바이브레이터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요? 


전설에 따르면 정말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클레오파트라 여왕입니다! 


BC 69년생 클레오파트라는 전기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진동 바이브레이터를 만들었냐구요?


그때 당시 이집트에서 종이처럼 사용하던 

파피루스를 원통으로 만들어 안에 벌들을 넣어 

진동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벌들이 원통 안에서 날아다니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진동으로 바이브레이터를.. 


대단해 

그녀의 열정과 탐구정신 도전의식에 건배.










이제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볼까요? 

최초의 현대식 바이브레이터는 의료기기였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진동모터가 달린 

바이브레이터의 역사는 성이 유난히 

억압받았던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이때 여성들에게 감정불안에 이어지는 

신체 마비나 통증 등의 증후군이 많이 나타났는데, 

당시 의사들은히스테리라는 병으로 진단했어요. 



 





이때 당시 의사들이 실행한 치료 방법은 

여성의 성기를 마사지하여 오르가즘을 

이끌어내어 치료를 했다고 하는데요! 


환자의 성적 억압에 따른 감정억제  

신경증을 성적 극치감을 통해 해소시켰던 

것인데, 성의학적 개념이 부족했던 시절이라 

의료진조차 의미를 몰라 당시에는 오르가즘에 

이른 여성의 반응을 히스테리 발작 과정이라고 

이해했다고 합니다. 


당시 진료 병원은 항상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해요! 






이에 모티버 그랜빌이라는 의사가 고안한 

기계가 바로 최초의 근대식 바이브레이터입니다! 


이러한 발명을 시작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바이브레이터는 대량생산이 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는데요! 당시 많은 신문광고에서 

찾아 있듯 이상 병원 의료기기가 아닌 

가정에서 쉽게 스스로 사용할 있게 소형화 간편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많은 여성들이 바이브레이터를 

구매하자 남편들은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 

받는다고 생각하여 광고를 금지하고 유해물로 

지정하는 많은 거부감을 보였다고 하네요. 









시대별 섹스토이의 발전 단계를 살펴보면 




1920년대

폴라컵 전자바이브레이터

(Polar Cub Electric Vibrator)






1930년대 

마그네틱마사지

(Magnetic Massage)


마그네틱마사지는 폴라컵보다 좀더 

가벼워지고 손에 잡기 쉬워졌어요. 

재질은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변했습니다.


마그네틱 마사지의 오리지널 

소매가는 당시 2.95달러 였는데 

1930년대 대공황이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웬만큼 사는 여성이 

아니고서야 선뜻 구매하기 힘들었을 가격이죠!! 






1940년대

오스터스팀--락스

(Oster Stim-U-Lax For Barbers)


작은 모터같이 생긴 제품은 

사실 두피 마사지로 개발되었어요. 


하지만 우수한 진동을 가졌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창의력이 높은 

여성들이 바이브레이터로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 







1950년대 

월핸드-

(Wahl Hand-E Vibrator)


크고 시끄러웠던 바이브레이터는

50년대부터 작아졌고 조용해졌습니다.






1960년대 

바이브라슬림

(Vibra Slim)


바이브라(Vibra) 슬림이라는 

진동하는 베개입니다. 


폭신폭신한 바디로 제품에 올라탄 

여성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흥분도 

고조시킨다니, 어떤 느낌일지..궁금하군뇨….







1970 

히타치매직원드

(Hitachi Magic Wand)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업체 

히타치의 요술봉






1980년대

래빗해빗디럭스

(Rabbit Habit Deluxe)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앤더시티(1998) 

조용하고 얌전한 여성인 샬롯을 문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던 바로 토끼씨(The Rabbit).


제품은 방송 직후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다고 해요. 






1990년대

매그넘실리콘딜도

(Magnum Silicone Dildo

 by Fun Factory)


심플한 모양에 핑크색인 제품은 

순전히 수동으로 움직여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실리콘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되었답니다. 







2000년대 

지미제인바이브

(Jimmyjane Form 6 Vibe)


매그넘실리콘딜도의 디자인에서 

좀더 모던하게 바뀌었어요. 

건전지로 작동하지만 방수 제품으로

안에서도 있쬬!! 







2010년대

우머나이저

(Womanizer)

드디어 전세계를 강타한 흡입토이가 등장합니다. 

기존의 바이브레이터들이 진동이나 삽입을 통해 

여성에게 오르가즘을 선사했다면, 


우머나이저는흡입력 통해 

색다르고 강한 오르가즘을 선사합니다.












흥미로운 섹스토이의 역사에 

저도 조사를 하면서 이렇게나 다양하고 

다채로운 발전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워요! 


물론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통한 

섹스토이가 효과적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 글은 최근 20 동안 가장 많이 

회자되고 인용된 내용들을 

요약하여 공유하는 글입니다.


*클레오파트라, 히스테리 치료의 고증에 

대한 부분에 대해 세계 많은 

학자들이 여전히 논의 중입니다. 



이미지 출처 

여성매거진 글래머(Glamour)



자료 출처

huffingtonpost 

jewish women’s archive 

Mistaking histories

econovill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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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요****

    작성일 2018-12-22 10:09:41

    평점 0점  

    스팸글 여보, 어머님댁에 반려가구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 작성자 아****

    작성일 2018-12-13 00:26:10

    평점 0점  

    스팸글 클레오파트라의 열정에 건배
  • 작성자 4****

    작성일 2018-11-24 21:42:34

    평점 0점  

    스팸글 성인용품의 역사라니 한번도 생각해보지않았는데 재밌네요^^ 여러모로 식스티원은 재밌고 유익한 쇼핑몰인것 같아요!
  • 작성자 ****

    작성일 2020-04-07 12:06:21

    평점 0점  

    스팸글 1
  • 작성자 ****

    작성일 2020-03-16 16:00:55

    평점 0점  

    스팸글 1
  • 작성자 ****

    작성일 2019-09-27 15:22:21

    평점 0점  

    스팸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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